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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덕희 의원, 여서문수미평 예비후보 등록-“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정치 펴, 도시를 깨우치는 비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평생 사회복지사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했던 기본을 바탕으로, 격차를 줄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공동체 구현으로 시민이 웃을 수 있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여수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덕희 의원이 21일 여수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여서동·문수동·미평동)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덕희 예비후보는 "시의원 예비후보로서 주민께 인사 올리러 가는 마음이 두렵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다"며, "일을 잘해내야 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신명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민 예비후보는 또 “제7대 여수시의회 의원으로서 지금까지 꾸준히 추진해 왔던, 무장애도시, 포용도시 등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실현시켜, 시민 삶의 품격이 높아질 수 있도록 걷고 싶은 도시, 도시와 도시가 서로 연결되는 도시, 격차를 줄이는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여수시의회 홈페이지 인사말에서 “항상 그렇듯 자세히 보고, 오래 보겠다. 그리고 흔하지 않은 풀꽃이 되겠다.”는 의지로, 지역문화에 기반한 공동체성 복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무장애관광도시 기반마련,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보편적 복지 확대, 지역인재 양성 등 도시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었다. 한편 민덕희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사회적 약자 및 소외된 계층을 위한 의정 활동에 중점을 두었으며, 공동체 복원을 위한 정치 활동에도 주력하였다. 특히, 여순10,19사건 특별법제정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여순사건이 발발한지 70여년만에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 냈으며, 여순사건 여수유족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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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시대 여수에 문을 열다~‘시청자미디어센터’ 여수 유치 확정-국비 50억 원 확보, …여문지구 활성화 기대-문수청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초 건립될 예정 시청자의 방송 접근권을 실현하는 공공 기관인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여수에 문을 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2일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남 여수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청자미디어센터 여수 유치로 지역 내 미디어 교육과 체험을 위해 광주까지 가야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는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다양한 수요층, 대학‧방송사‧사회단체로 연계되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통령직속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운영하는 국가기관이다. 일반 시청자들이 직접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과 체험, 방송시설과 장비 대여 등을 지원한다.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는 여수시 문수청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초에 건립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비 50억 원을 투입해 방송제작 시설과 장비 지원을, 도와 시는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에 필요한 건물‧부지 제공과 운영에 대한 지원을 맡는다. 센터의 운영과 관리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맡게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역 언론과 연계한 전남의 특색 있는 미디어 생태계 구축과, 여서문수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청소년, 장애인, 주부,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방송 제작 지원과 교육을 통해 명실상부한 미디어 교육의 장으로서 미디어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현재 서울‧경기‧부산‧광주‧강원‧대전‧인천‧울산 등 8곳에 운영 중에 있다. 유희민기자